카테고리 없음

추석 차례 지방쓰는법

코피쿠스 2019. 9. 6. 16:09

추석 차례 지방쓰는법

이번 시간에는 헤깔리는 추석 차례 지방쓰는법 관련 정보를 공유하려 합니다. 조금은 따뜻했던 여름이 가고 약간 선선해지면서 가을바람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추석도 금방온 듯 한데 추석에는 지방을 써야 하기 때문에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년 한번씩은 검색을 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귀경길 안전운전 하시고 벌초 하시면서 말벌이나 뱀도 주의하세요!

 

추석 차례 지방쓰는법 - 지방이란?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종이로 만든 신주입니다. 고인의 이름과 사망날짜를 적은 위패인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은 집안에서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시기 위해 이를 종이에 기록한 것입니다.

한자로 쓰는 것이 전통이지만 상황에따라서 한글로 쓰거나 프린터로 출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세월이 많이 흐르긴 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아버지는 상고할 고(考), 어머니는 죽은 어미 비(位), 할아버지는 조고(祖考), 할머니는 조비(祖位), 증조 이상에는 증(曾) 자와 고(高) 자를 앞에 붙입니다.

 

추석 차례 지방쓰는법에 어려움이 따른다면 이미지를 보고 적으시는것도 좋습니다. 조상께서 관직에 올라 벼슬을 했다면 관계 뒤에 벼슬 이름을 쓰고 벼슬을 지내지 않았다면 남자 조상은 학생(學生), 여자 조상은 유인(孺人)이라 적고 이어서 벼슬 뒤에 이름을 적고 남자 조상은 부군(府君)이라 쓰며 여자 조상은 고인의 본관과 성씨를 적고 마지막으로 신위(神位)를 넣으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