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

태풍경로

태풍경로 제17호 태풍 타파가 강한 비와 거센 바람을 동반하면서 부산인근에서 큰 비와 바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태풍 타파는 9월 21~23일 제주도 동쪽해상을 지나 경남해안 인근 해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간당 50㎜ 이상, 최대 400㎜ 이상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는데 수도권 지역 보다 영남지역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것은 없기 때문에 태풍경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경로는 최대 풍속이 104km/h, 중심기압 980hPa(헥토파스칼)에 달하는 중형 태풍 타파는 20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2km/h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오키나와에서도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타파는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을 통과하면서 점차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빠르게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청은 타파가 22일 오후 제주도 동쪽해상을 통과해 22일 밤에서 23일 새벽 사이에 대한 해협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태풍 타파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고있는데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21~23일 제주도에는 150~400㎜의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제주도 산지에서는 최대 600㎜ 이상이 내리겠으며 같은 기간 경상 동해안은 400㎜, 강원 영동·경상도·전남·울릉도·독도 등은 100~300㎜의 비가 내린다고 하니 태풍경로 실시간으로 주시하시는것이 좋고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북·충남 남부·전북에서 30∼80㎜의 강우량이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는 1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듯 합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서는 10∼40㎜가 예보됐습니다.

거센 비 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도 주의할 필요가 있을 듯 한데요. 21∼23일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및 도서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 35∼45ｍ/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합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15∼30ｍ/s의 강풍이 예상되니 태풍경로 계속 지켜보시는것이 좋고 인명피해가 없도록 집 단속 잘하셔서 아무 문제 없으실 수 있도록 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